‘뚜르 드 디엠지 국제자전거대회’ 26일 개막...5일간 대장정
경기 고양∼인천 강화∼강원도 고성에서 이달 30일까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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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ur de DMZ 2022 국제자전거대회 포스터/제공=인천시
인천 박은영 기자 = 한반도의 평화를 염원하는 국제자전거대회가 3년 만에 재개된다.

인천시는 행정안전부와 인천시, 경기도, 강원도가 공동주최하고 대한자전거연맹이 주관하는 '뚜르 드 디엠지(Tour de DMZ) 2022 국제자전거대회'가 오는 26~30일 비무장지대(DMZ)와 접경지역을 배경으로 5일간의 대장정을 펼친다고 12일 밝혔다.

'뚜르 드 디엠지(Tour de DMZ) 2022 국제자전거대회'는 접경지역의 균형발전과 한반도 평화 염원 및 자전거 이용에 대한 관심 등을 위해 2016년부터 매년 개최돼 올해로 5번째를 맞는다. 코로나19로 지난 2년간 개최되지 못해, 3년 만에 열리는 대회이기도 하다.

국내외 청소년 17개 팀 150여명, 마스터즈 부분에 국내 28팀 220여명과 동호인 등 약 2000여 명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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