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 달리기가 몸에 좋은 이유

1. 특별한 행복감, 러너스 하이

달리기를 하게 되면 몸이 건강해지는 것뿐만 아니라 정신력까지 건강해질 수 있다. 

달리기를 할 때 도파민과 노르에피네프린, 세로토닌과 같은 호르몬이 분비되기 때문이다. 

도파민은 학습과 만족감, 집중력과 관련된 호르몬으로 쾌감과 행복감을 느끼게 하고, 

노르에피네프린 역시 집중력과 인지능력, 의욕을 붇돋아 주는 호르몬으로 알려져 있다. 

세로토닌은 우울증 치료제에 쓰이는 물질로 달리기를 하면 우울증에 효과가 있는 것은 이러한 호르몬 덕분이라고 할 수 있다.


유산소 운동인 달리기는 스트레스 반응 호르몬인 코르티솔의 과다 분비를 막아 부정적인 생각을 끊을 수 있게 도와준다. 

달리기를 하다보면 부정적인 생각은 물론 잡념이 없어져 명상을 할 때와 비슷한 기분이 들 때가 있는데,

실제로 명상과 달리기는 반복되는 진동구조를 느끼게 하기 때문에 기본 원리가 같다고 한다.

액순환이 잘되는 상태인 운동 직후에는 뇌가 활성 되어 집중력도 좋아진다고 한다.


그러므로 러닝이나 마라톤처럼 지속적이고 장기적으로 내 몸을 활용하는 운동이 효과적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러너스 하이가 찾아오는 순간은 개인마다 편차가 있다고 하니 지속적으로 운동을 함으로써 자신만의 러너스 하이를 찾고 즐기는 것이 좋다. 

달리기를 즐거운 습관으로 들이기 위해서는 조금씩 양을 늘려가며 숨이 차다고 느낄 정도의 강도로 30분 이상 달리는 것이 좋다.



<러너스 하이(Runner’s High)란?> 

30분 이상 달릴 때 얻어지는 도취감 혹은 달리기의 쾌감을 의미하며 달리기를 오래 할 때 고통을 완화시키는 자연 마취제인 엔도르핀이 분비되는데,

이 때 뇌가 마약을 투약했을 때 나타나는 의식 상태나 행복감과 비슷하다고 한다.



<달리기가 몸에 미치는 영향>

● 스트레스를 줄여준다.

● 우울증과 불안감 해소에 효과적이다.

● 유산소 운동으로 긍정적인 사고를 갖게 해준다.

● 칼로리 소모에 좋은 운동이다.

● 달리기를 꾸준히 하면 운동을 하지 않을 때도 신진대사가 활발해진다.

● 값비싼 도구가 필요하지 않다.

● 성기능을 활성화 한다.

● 기분이 좋아지게 한다.

● 창의성을 높인다.

● 자존감을 고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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